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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홍역 유행…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
쩌엉이
2025. 4. 11. 23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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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관리청(청장 지영미)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,
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(MMR)을 반드시 확인하거나 완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

📈 국내 현황
- 2024년 14주차 기준 홍역 환자: 총 35명 (전년 동기 대비 1.9배 증가)
- 71.4%는 성인(19세 이상), 이 중 65.7%는 백신 미접종 또는 접종력 불명
- 65.7%가 해외유입 사례, 대부분 베트남(22명), 우즈베키스탄(1명)
-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12명 발생

🌍 국제 상황
- 2023년 전 세계 홍역 환자: 약 36만 명
- 유행 지역 순: 유럽 > 중동 > 아프리카 > 동남아 및 서태평양
- 서태평양 지역 홍역 발생 순위:
- 캄보디아 (544명)
- 중국 (539명)
- 베트남 (144명)
- 필리핀 (144명)
💉 예방접종 안내
- 기본 접종: 생후 12~15개월 1차, 4~6세 2차 (총 2회)
- 해외여행 전 미접종자: 최소 출국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권장
- 1세 미만 유아(6~11개월): 유행국가 방문 시 임시접종 권고
- 접종 여부 불명: 추가접종 권장

❗ 귀국 시 주의사항
- 발열, 발진 등 증상 시 검역관에 신고 (Q-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)
- 홍역 확진자는 격리 치료 또는 자택격리
- 국내 감염자 치료비는 정부 지원

🗣️ 질병청장 당부
“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, 백신 2회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. 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여행력을 알리세요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