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해외여행/해외여행 건강정보

해외여행 전 꼭 확인! 홍역 예방접종, 왜 꼭 받아야 할까요?

반응형

해외여행 홍역유행 예방접종

 

 

 

 

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?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질병 예방접종입니다. 그중에서도 최근 세계 곳곳에서 재유행하고 있는 **‘홍역(Measles)’**은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감염병입니다.

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, 공항이나 비행기,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안내드립니다.

 

 

 


홍역이 왜 위험한가요?

홍역은 고열, 기침, 콧물, 눈 충혈 증상으로 시작해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며, 심하면 폐렴이나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
무엇보다도 감염력이 매우 높아, 홍역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만 해도 공기 중으로 전파됩니다.
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력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최근 홍역 유행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

2024~2025년 들어 동남아시아, 유럽, 중동, 아프리카 지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홍역이 재유행하고 있습니다.
특히 필리핀, 태국, 인도네시아, 베트남, 인도, 러시아, 우즈베키스탄, 영국, 프랑스 등은 최근 홍역 환자 증가로 검역당국도 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.

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, 예방접종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건강에 큰 위험을 감수하는 셈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
예방접종, 한 번이면 충분할까요?

아닙니다. **MMR 백신(홍역·볼거리·풍진 혼합백신)**은 2회 접종이 기본입니다.

  • 1차 접종: 생후 12~15개월
  • 2차 접종: 만 4~6세 사이

따라서 성인이라도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확실하지 않거나 2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, 출국 전 반드시 확인 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또한, 1994년 이전 출생자 중 일부는 MMR 접종을 1회만 받은 경우가 있어 추가접종이 권장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
해외여행 전 어떤 사람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할까요?

  •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여행객
  • 유럽·동남아 등 홍역 유행 지역 방문 예정자
  •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
  • 장기간 체류하거나 현지인과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여행자

이런 분들은 반드시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병원에서 재접종을 받아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출국 전 점검 체크리스트

☑ 예방접종 이력 확인(MMR 2회 완료 여부)
☑ 국가별 감염병 유행 여부 확인
☑ 여행자보험에 감염병 치료 항목 포함 여부 확인
☑ 여행 전 최소 2주 전에 예방접종 마무리하기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✈️ 해외여행은 즐겁게, 건강은 안전하게

홍역은 예방접종만으로 95%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.
아무리 완벽하게 여행 계획을 세워도, 질병 하나로 모든 일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.
소중한 가족, 사랑하는 아이, 자신을 위한 건강 지키기, 지금 출발 전 확인하세요.

👉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정보 확인: https://nip.kdca.go.kr

 

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

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

nip.kdca.go.kr